대우건설 1조3300억원 오만 복합화전 수주

입력 2011-08-18 18:46

대우건설은 18일 오만 수력전력청(OPWP)이 발주한 12억3500만 달러(1조3300억원) 규모의 수르 민자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동남쪽으로 200㎞ 떨어진 수르 지역에 2000㎿ 이상의 초대형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이날 시공사로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마루베니 컨소시엄’ 파트너로서 설계·구매·시공의 전 과정(EPC)을 단독으로 일괄 수행한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