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교회, 수재민 돕기 쌀 200포 기부
입력 2011-08-18 17:58
경기도 과천교회(담임목사 주현신)는 최근 ‘수재민 돕기 사랑의 쌀’ 200포(1포당 20㎏)를 과천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우면산 아래 과천동 일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주 목사와 교인들은 위문품 전달에 앞서 폭우가 내린 지난달 27일에도 자원봉사단을 꾸려 구호 활동을 폈다. 이후에도 자원봉사단 100여명은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교회는 사랑의 쌀 지원 외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위로금 10만∼30만원씩 전달했다.
교회는 매년 2회 관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00포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3억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지역사회 봉사자 초청 위로회 등을 열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