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문화예술행사 풍성하네∼
입력 2011-08-17 18:04
광주·전남지역에서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오는 22∼24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각계 전문가들이 ‘하나의 아시아, 다양성 그리고 축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23∼28일 전남대와 쌍암공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청소년문화축제’는 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음악과 문화공연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다음달 2일에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돼 10월 23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옛 광주읍성 등 도심 13곳에 들어서는 세계적 건축가들의 ‘어번 폴리(도심 속 상징건축물)’가 첫선을 보인다. 처음 열리는 ‘세계 2011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도 국내·외 100여개 도시의 시장과 대표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광주=장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