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합창단 8월 2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격려 공연

입력 2011-08-17 19:3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산하 한기총합창단(단장 이현미 권사)이 21일부터 경기도 오포, 일산, 안산, 성남, 평택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순회하는 ‘행복나눔 행복소리 한마당’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한기총합창단 외에도 라온브라스(금관 5중주), 중앙주니어오케스트라, 한국선교무용예술원 등이 참여해 합창과 연주, 무용 공연을 펼친다.

순회공연은 21일 오후 5시 오포열방교회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5시 일산삼위교회, 다음 달 4일 오후 8시 안산노동자의 집, 18일 오후 5시 성남이주민센터, 25일 오후 5시 평택성결교회 등에서 진행된다(02-741-2782).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