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무상급식 부재자 투표
입력 2011-08-17 22:01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앞서 부재자투표를 18∼19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재자투표 용지를 받은 투표권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서울 지역 구선관위가 설치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선관위로부터 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를 가지고 가야 한다. 부재자투표소는 중앙선관위(www.nec.go.kr) 및 시 선관위(su.election.go.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소 투표를 하겠다고 신고한 투표권자는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24일 오후 8시까지 관할 구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부재자투표소에 찾아가 투표해야 할 사람이 거소투표 방식으로 기표하거나 투표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기표해 투표소에 가져간 경우에는 무효 처리된다.
부재자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24일 투표일에 주민등록지의 해당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