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af ‘이상, 한가역반응’ 최고구애상

입력 2011-08-16 17:50

11일간 서울 홍익대 인근 문화공간을 뜨겁게 달궜던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 2011)이 지난 14일 폐막했다. ‘새로운 상상, 새로운 쓰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에서 경쟁부문 대상인 최고구애상은 천재 작가 이상에 대한 오마쥬를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최진성 작가의 ‘이상, 한가역반응’이 선정됐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2일 동안 종로를 돌아다니며 이상의 심경에 대해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