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한화 빅플러스 재산종합보험’
입력 2011-08-16 17:56
한화손해보험은 16일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장해주는 장기 재물보험 상품인 ‘한화 빅플러스 재산종합보험’을 판매했다. 이 상품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손해까지 보상하며, 높은 손해율 때문에 배상책임 담보 대상에서 제외됐던 주유소와 주차장 등도 대상에 포함했다. 지금까지는 주택과 일반 공장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손해보험을 별도로 가입해야 했지만, 이 상품을 통해서는 여러 가지 담보 물건들을 하나로 묶어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3∼15년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국회에 계류 중인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산후조리원, 고시원, 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까지 의무가입 대상이 되는 점을 고려, 배상책임 업종을 추가하고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