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9호선 출퇴근 시간대 증차
입력 2011-08-16 12:18
[쿠키 사회] 서울시는 22일부터 혼잡한 출ㆍ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9호선 전동차 5개 열차(20량)를 늘려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10월 중 7개 열차(28량)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들 열차가 모두 증차될 경우 9호선 출ㆍ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이 급행의 경우 20분에서 10분으로, 일반은 6.7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또 출ㆍ퇴근 외 시간 대에는 급행이 20분에서 13분으로, 일반은 10분에서 6.5분으로 줄어든다.
서울시 측은 "특정 시간대에 많은 승객이 몰려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