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청장 카드 도박하다 적발

입력 2011-08-15 22:20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시 하갈동 모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수원시 이상윤 장안구청장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부터 14일 0시40분까지 판돈 190만원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말복을 맞아 이날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도박판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용인=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