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 골프 활약 안선주 시즌 3승 일궈
입력 2011-08-14 19:07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는 안선주(24)가 NEC 가루이자와72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 엔)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14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장 북코스(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아키코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2010년 일본 진출 이후 7번째 우승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