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고성현 조 남자복식 결승 진출
입력 2011-08-14 19:08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2인자’ 유연성(27·수원시청)-고성현(26·김천시청)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금메달을 기대했던 ‘1인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은 준결승에서 무너졌다. 세계랭킹 5위인 유연성-고성현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7위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하산-보나 셉타노를 2대 0(21-19 21-17)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