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정재성 조 8강 진출
입력 2011-08-12 18:10
이용대-정재성과 유연성-고성현이 나란히 201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정재성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를 2대 0(21-14 21-5)으로 완파했다. 또 유연성-고성현은 권이구-조건우와 태극전사끼리 대결한 남자복식 16강전에서 2대 0(21-15 21-17)으로 이겨 이용대-정재성과 함께 8강에 올랐다. 한편 남자 단식 8강 진출에 도전한 박성환과 이현일, 여자 단식의 성지현은 모두 세계 무대의 높은 벽에 막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