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곽노현 12일 무상급식 TV 정면승부

입력 2011-08-12 08:56

[쿠키 사회]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면 승부를 벌인다.

오 시장과 곽 교육감은 12일 11시15분부터 90분간 SBS ‘시사토론’에 출연, 전문가 2명과 함께 4자 토론을 벌인다.

오 시장 측 전문가로는 전원책 변호사, 곽 교육감 측에서는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함께 나선다.

양측은 무상급식을 둘러싼 복지 철학과 주민투표를 발의하기까지의 절차를 둘러싼 위법성 논란, 야 5당과 시민단체의 투표 거부 운동 등 쟁점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