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달 만에 또 상습도박… 현대차 직원 등 9명 입건

입력 2011-08-11 19:28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도박 혐의로 또 경찰에 붙잡혔다. 공장 안팎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던 다른 현대차 직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현대차 직원 김모(46)씨 등 정규직 직원 8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직원들은 노조원이며, 이들 중에는 3년 전 노조 간부 출신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