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이재민 104가구에 구호품 전달
입력 2011-08-11 21:37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만희)이 지난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104가구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은 구세군 사회복지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제공했다.
박 사령관은 “구세군은 중앙구호대책팀과 각 지방 긴급구호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세군은 7월 말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춘천과 서울 우면동, 경기도 동두천시 등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