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억’ 국제대 대외부총장 변효철·차승민씨
입력 2011-08-10 20:55
연봉 3억원을 내걸고 대외부총장 모집공고를 내 관심을 끈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변효철(58), 차승민(48)씨를 대외부총장에 최종 임명했다.
대외부총장 공개모집에는 모두 26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8명에 대한 면접결과 당초 계획과는 달리 대외부총장을 복수로 선임하게 됐다.
변 부총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한양대 공과대학과 연세대대학원, 서울대대학원을 나와 한화 대표이사, 한국화일링시스템 대표이사,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이사, 미국 KASE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차 부총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산대와 부산대대학원을 나와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대학원을 수료했다. KNN방송국 창립멤버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 선임조사관, 세정 전무이사,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약했으며,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정무처장을 맡고 있다.
진주=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