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궁화 분화 품평회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1-08-09 15:29
[쿠키 사회] 충북도가 출품한 무궁화 분화가 최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우수 무궁화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충북도의 무궁화 분화는 전국 시·도에서 내놓은 1000여점의 작품과 생육 상태, 자연미, 균형미, 꽃 모양 등을 겨뤄 최고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70여점이 경쟁을 벌인 개인 부문에서는 김영돈(충남 보령)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체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개인 대상에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단체 부문 금상인 국무총리상(상금 200만원)에는 충남 출품작이, 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100만원)에는 경기도 출품작이 각각 뽑혔다. 또 개인 부문 우수상은 충북 제천시 지동철씨가 차지했다.
이번 우수 무궁화 분화 품평회는 산림청이 전국 5개 도시에서 번갈아 열고 있는 ‘제2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대회’ 행사 중 하나로 치러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