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항저우 정기노선 취항
입력 2011-08-08 18:21
충북도는 대한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청주국제공항∼중국 항저우(杭州)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매주 화·목·토요일 3차례 저장성(浙江省) 성도(省都)인 항저우까지 여객기를 띄운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의 정기 국제노선은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홍콩, 중국 베이징 등 5개로 늘게 된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지난 1∼6월 67만5792명(국내선 59만6019명, 국제선 7만97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수 62만9578명(국내선 59만2333명, 국제선 3만7245명)보다 7.3% 4만6214명 늘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