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토론회 8월 18일 생중계
입력 2011-08-08 22:06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10분 KBS 스튜디오에서 주민투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BS는 생방송으로 토론회를 중계한다.
이 토론회에는 무상급식 반대 측 시민단체인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와 찬성 측 대표인 ‘부자 아이 가난한 아이 편가르는 나쁜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가 추천한 지정 토론자들이 나서서 날선 공방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5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방송권역별로 1회씩 총 5회의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선관위를 시작으로 17일 오후 2시 강서구 선관위, 18일 오전 11시 은평구 선관위, 19일 오전 11시 동작구 선관위, 19일 오후 3시 송파구 선관위 등이 순차적으로 토론회를 연다. 이들 토론회는 당일 녹화됐다가 방송권역별로 종합유선방송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동시에 중계 방송된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