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삼성물산, 加 온타리오주 전력청과 전력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11-08-07 18:05
삼성물산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전력청과 1070㎿ 규모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의 전력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해당 사업의 전체 5단계 중 1, 2단계에 해당하는 계약(30억 달러)이다. 삼성물산은 2016년까지 5단계에 걸쳐 풍력 발전기 1000개를 설치해 2000㎿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만들고, 500㎿ 규모의 태양광발전 단지도 조성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5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60만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노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