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열렸던 소금박람회 2011년에는 9월2일부터 신안서 개최
입력 2011-08-07 18:01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인 전남 신안에서 소금박람회가 처음 열린다.
전남도는 7일 “지난해까지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소금박람회를 올해는 9월 2일부터 3일간 신안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 유일의 소금박람회에서 소금생산의 각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천일염의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장소를 변경했다. 또 박람회를 통해 소금산업을 활성화하고, 염전 생태관광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프랑스 등 양질의 갯벌을 가진 나라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