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 경기도문화의전당, 8월 13일부터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입력 2011-08-07 17:29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등지에서 제1회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Peace & Piano Festival)’를 연다.
전당 측은 “피아니스트들의 개인 독주회를 비롯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을 한국이 길러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모이는 단일 악기 예술축제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축제에서는 예술감독을 맡은 김대진을 포함해 한동일 신수정 백혜선 이경숙 김영호 박종훈 조재혁 박종화 임동혁 손열음 조성진 등 피아니스트 13명이 출연한다. 한국 음악계 사상 처음으로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했던 70대 노장(한동일)부터 10대(조성진)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울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