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돌며 80여차례 절도 30대女 구속

입력 2011-08-05 11:04

경기 분당경찰서는 5일 전국 교회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서모(39·여)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서울과 성남, 원주, 대구 등 전국에 있는 교회를 돌며 기도하는 척하다 예배당이나 로비 등에 놔둔 신자들의 가방과 지갑을 뒤지는 수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80여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