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 첫 딸 출산
입력 2011-08-04 19:06
최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문소리(사진)씨가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씨와의 사이에 첫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4일 “문소리씨가 새벽에 자연분만으로 3.64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발표했다.
문씨는 제작사를 통해 “우연히도 영화가 잘 되고 있는 와중에 아기를 출산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더 뜻 깊고 특별한 느낌이다. 태어날 아기는 초록이(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처럼 멋지게 자라고 저는 잎싹처럼 훌륭한 엄마가 되기를 꿈꿔본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