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여성 속옷 모델로 발탁

입력 2011-08-04 19:06


탤런트 소지섭(사진)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 모델로 선정됐다. 비비안, 비너스 등 메이저 여성 속옷 업계에서 남성 모델은 처음이다.

㈜남영비비안은 4일 “광고에 더 이상 속옷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남성 모델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해 소지섭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이번 광고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빛나게 하고 지켜주는 것처럼 비비안이 여성들의 볼륨을 완성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