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새 심사제 슈퍼패스 도입
입력 2011-08-04 18:03
Mnet은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 3’에서 ‘슈퍼패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슈퍼패스’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3차 예선에서 3명의 심사위원이 각각 1명의 지원자를 다른 심사위원이 동의가 없어도 합격시킬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Mnet은 “심사위원들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3차 예선에서는 원래 심사위원 2명 이상의 ‘합격’ 판정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지만, 슈퍼패스를 적용하면 지역 당 최대 3팀이 심사위원 1인의 결정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