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어머니’ 사모 힘내세요… 8월 8∼11일 목회자사모세미나

입력 2011-08-03 20:49


제16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상봉동 예정교회에서 ‘온리 원(Only One)’을 주제로 열린다.

목회자 가정을 살려야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다는 취지로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세미나는 전국 목회자 사모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주최 측은 사명의 길을 걸어가는 사모들을 진정으로 섬기기 위해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등록비와 숙식비 등 제 비용을 받지 않는다. 예정교회 성도들은 휴가를 내고 세미나 지원봉사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림택권 전 아세아연합신학대 총장과 피종진 원팔연 호세길 전광 심웅기 차명수 조민상 백효선 설동욱 목사, 다니엘김 하귀선 선교사, 고복희 사모, 최봉구 전문위원 등이다. 선착순 1000명(02-2207-8504∼5·samonews.kr).

피종진 목사는 “세미나는 남편 목회자와 함께 수많은 영혼을 끌어안고 가면서 눈물 마를 날 없는 사모들에게 감동과 은혜,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동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오직 하나밖에 없는 귀한(Only One) 목회자 사모들을 이번 세미나에서도 정성들여 섬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익 선임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