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총회장 부총회장 후보 확정
입력 2011-08-03 15:15
[미션라이프]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후보로 4명이 최종 등록했으며, 장로부총회장만 2인의 후보가 나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선거는 다음달 20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열리는 제96회 총회에서 치러진다. 서기 회계 등 기타 임원은 신임 총회장과 부총회장, 구 임원들이 협의해 선임한다.
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유정성(66) 서울 신광교회 목사는 한신대와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기장 부흥선교단 단장, 성풍회 회장, 서울경찰청 경목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목사 부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나홍균(63) 충남 보령 대천교회 목사는 한신대와 단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남노회장, 기독교방송국 운영이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등을 거쳤다.
장로부총회장엔 이종준(66·청주 소명교회) 김남근(63·해남 화산교회) 장로가 출마, 선거전을 펼칠 예정이다.
기장 총회는 후보자의 소견을 청취하고 건강한 정책대결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한신교회와 30일 대전교회, 9월 1일 전주 홍산교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