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미래에셋 ‘글로벌…펀드’ 성과 우수

입력 2011-08-02 21:3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애플, 스와치 등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해외주식형 소비재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12.3%, 1년 33.3%, 2년 50.6%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브랜드’가 매년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기업 등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6월말 기준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 45.3%, 프랑스 8.2%, 스위스 8.1% 등이다. 애플에 총자산의 3.7%를 투자한다. 송진용 해외펀드운용팀 팀장은 “이머징마켓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이 펀드는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의 소비 잠재력에 모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