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호 메리츠지주 회장 8월 1일 취임
입력 2011-07-31 18:14
메리츠금융지주는 조정호(사진)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8월 1일부터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월 메리츠화재의 인적분할 방식(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갖는 방식)으로 설립된 국내 첫 보험지주회사다. 설립 이후 메리츠화재에 대해 금융회사의 자회사 지분 충족 요건인 30% 지분확보 절차를 밟아 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 6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