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교통사고로 골절상
입력 2011-07-29 20:59
SBS ‘무사 백동수’에 출연 중인 배우 유승호(18)가 29일 빗길에 차량이 대파되는 교통사고로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유승호는 수술을 하거나 최소 4주간 부상 부위에 특수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SBS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호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경북 문경 촬영장으로 이동하다 타고 있던 승합차가 중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대파돼 폐차처리됐다.
제작진은 “유승호가 어머니, 매니저와 상의한 뒤 깁스를 하고 촬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며 “의연한 자세에 놀랐고 모두들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