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루 평균 34차례 들여다본다”… 美잡지, 사용자 습관 조사

입력 2011-07-29 18:30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34차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28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잡지 ‘퍼스널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조사결과를 인용,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습관적으로 하루에 평균 34번 휴대전화를 확인한다고 보도했다. ‘습관이 스마트폰 사용을 부추긴다’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스마트폰 사용자 135명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꼭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하는 ‘확인 습관’이 발견됐다. 이러한 행위의 지속시간은 30초 미만에 불과하며 약 10분 간격으로 반복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김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