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7月 30日)

입력 2011-07-29 17:4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예레미야 1:7)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엔 깊은 생채기가 남았습니다. 당황하고 절망한 사람들의 한숨과 눈물이 사무칩니다. 쓸려 가고 파괴된 집과 논밭이 황량합니다. 절망으로 가득 찬 마음은 희망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쓰리고 아린 상처는 위로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누가 그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까.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위로를 전하기엔 나 자신이 너무나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절망과 상처가 너무나 커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과 재앙, 가난의 참혹한 현장으로 하나님은 소명자를 부르십니다. ‘누가 나를 위해 갈꼬.’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