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7월 29일 공연 재개
입력 2011-07-28 21:22
우면산 산사태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에서 예정됐던 공연 및 전시 취소가 잇따랐다. 예술의전당은 28일로 예정돼 있던 전시와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우면산 산사태로 창문이 깨지고 사무공간에 진흙과 빗물이 들어오는 등 피해를 입었다. 예술의전당은 29일부터 공연을, 30일부터는 전시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국립국악원 역시 27, 28일 예정돼 있던 공연을 모두 취소한 데 이어 29일 공연도 취소했다.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4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방침이다.
양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