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로 뛴다
입력 2011-07-27 21:29
걸그룹 원더걸스(사진)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원더걸스가 이달 초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1 하계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한 후 다음 개최지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홍보대사 제의를 받아 수락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뜻 깊은 대회에 우리가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올림픽’은 전 세계 2억여명으로 추산되는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올림픽으로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열린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