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7月 28日)

입력 2011-07-27 18:4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야고보서 2:15∼16)

북한의 식량난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합니다. 즉각적인 식량 지원이 없을 경우 600만명이 기아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합니다. 생존권, 즉 먹고살 권리는 어떤 권리보다 우선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권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식량지원을 꺼리는 것은 정치논리로는 맞지만 신앙논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 대상과 상관없이 굶주린 자를 먹이고, 어려움에 처한 자를 도우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굶주림의 강도 만난 북한 주민은 지금 선한 이웃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