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8일] 무엇으로 살까요?
입력 2011-07-27 19:30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95장(통 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8장 1∼10절
말씀 : 의식주는 우리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삼대 요소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대속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요, 양식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허물로 인해 죽었던 우리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망에서 구원받아 다시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으며 내쫓기지 않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바로 인류의 구원에 대한 해답이요, 인생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 안에서만 진정한 승리와 자유,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진정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둘째, 성경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은 저자의 의도대로 미화합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사실 그 자체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어떤 인간의 사사로운 기분이나 감정, 뜻이 개입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육신의 양식에 앞서 먼저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말씀은 우리의 거울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 세상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내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셋째,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너무나도 거칠고 험난하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의 보호 없이는 촌각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늘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심히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제 아무리 부족하다 할지라도 성령님이 함께하시면 이 세상과 사탄은 물론 도전해오는 모든 악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모든 제자들이 뿔뿔이 헤어지고 숨는 비겁한 삶을 살았지만 오순절 성령을 충만히 받은 후에는 무서운 것 없이, 상황과 장소에 상관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 있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내 기분이나 감정, 노력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에게 위임하신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할 때 사명감이 불일 듯 일어나고 의욕이 생겨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길을 따라 가게 하시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요셉 목사(서울 선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