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 앵커,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단
입력 2011-07-27 00:06
MBC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가 26일 뉴스 진행 도중 몸에 이상을 일으켜 자리를 떴다.
권 앵커는 뉴스데스크가 시작한 지 약 10분 후인 오후 9시 10분쯤 '대안 주유소 도입' 리포트를 끝으로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다. 함께 진행했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뉴스 말미에 "권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진행을 중단했다"라고 설명했다.
MBC 보도국 관계자는 "권 앵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해 자리를 떴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 앵커는 지난해 5월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왔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