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예심전도법 체험할 수 있는 초교파 여름축제 개최

입력 2011-07-26 17:46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오산 성은동산에서 열리는 ‘예수님의 마음 전도축제’는 예심전도법을 적용해 행복해진 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갖는 행사다. 그동안 전도현장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전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행복한 전도축제’란 이름으로 예심전도대학이 마련한 것이다.

모두 7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김기남 목사는 “누구든 전도와 양육 때문에 고통 받는 목회자라면 성도들과 함께 와서 도전을 받고 위로를 받고 또한 성령의 능력을 얻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저는 멍석만 깐 거예요. 이 축제의 주체는 전도대학을 하는 교회들입니다. 필요한 것은 제가 다 준비할 테니 부담 없이 자기 밥값만 들고 오세요.”

김 목사의 여유 있는 설명이다. 이번 전도축제는 예심전도훈련원의 김 목사가 주 강사로 섬기며 인천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목사를 비롯해 예심전도대학을 적용하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직접 나와 전도를 통해 행복해진 교회 이야기를 나누고 간증하는 것이다. 예심전도법의 실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전도에 관심 있는 목회자나 평신도들은 꼭 참석해 볼 만하다(032-675-9591·www.yes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