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6일] 좋으신 하나님
입력 2011-07-25 21:36
찬송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569장(통 4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1장 29∼33절
말씀 :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의 생사화복을 친히 주관하시고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고 하면 우리들의 삶을 오직 그분께만 맡겨야 합니다.
첫째,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의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는 험악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먼저 앞서서 우리가 나아갈 분명한 행로를 인도해 주시고 함께 동행해주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목자가 양들을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 안전하고 그늘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꼴을 뜯고 물을 마시며 편안히 쉬게 하는 것처럼 우리들을 풍성한 삶의 현장으로 인도해 주시고 평안케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좋으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만 가면 됩니다.
둘째,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싸움의 연속입니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에도 아말렉 족속을 위시해 많은 족속들이 계속해서 대적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들은 가나안 땅을 향해 계속 전진해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있는 한은 이 세상과 사단은 물론 자신과도 계속 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싸움이 없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을 잘 아시기 때문에 친히 우리들을 위해 싸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비록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괴롭히는 모든 악한 세력들을 무찔러주시기 때문에 언제나 완전한 승리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셋째,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들을 따뜻한 사랑의 품으로 안아주십니다. 여기에서 안아주신다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극치로서 우리의 생명과 삶을 모두 다 책임져주시고 행복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엄마 품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가 아무 걱정 없는 것처럼 사랑의 하나님 품에 안긴 우리 성도들은 의식주는 물론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 동행해주시고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떻게 행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많은 사람들과 아주 다양한 상황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난감함에 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당황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그동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지혜를 허락해주셔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 세상을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기도 : 우리들의 인생행로를 가르쳐주시고 우리들을 괴롭히는 모든 악한 세력들을 물리쳐주시며 끝까지 책임져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요셉 목사(서울 선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