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입학사정관제-숭실대학교] 수능 최저학력 없어… 1·2차 복수지원 가능
입력 2011-07-25 17:49
숭실대는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16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다. 수시 1차에서 실시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리더십, 이북 5도민, 대안학교출신자 전형이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2차에는 자기추천,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장애인 등 대상자(정원 외) 전형이 있다. 1·2차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을 뽑는 ‘기회형’ 전형은 지난해 전체 수시모집 정원의 66%에서 올해 78%로 확대됐다. 다양한 교육환경의 지원자 및 소외계층을 배려하겠다는 취지다.
리더십 전형은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는 1단계와 1단계 성적(60%)과 면접(4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2단계로 구성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면접에서는 개별인터뷰, 발표면접, 토론면접 등의 다양한 형태의 면접이 실시된다.
자기추전 전형 역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고, 서류평가 점수(60%)와 2단계 면접(4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 모집단위 전공 분야에 적합한 자질을 가진 학생을 뽑는 전형인 만큼 개별면접에서는 학업 의지와 전공 적합성, 입학 후 학업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발표면접은 당일 주어지는 주제로 지원자가 일상 경험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스토리 구성력과 논리력, 발표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지원자의 전공 적합성을 판단한다.
김정현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