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충북도당 위원장에 경대수씨 선출
입력 2011-07-25 16:00
[쿠키 사회]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5일 경대수(53) 괴산·음성·증평·진천 당협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도당 위원장에 선출했다.
경 신임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내달 1일부터 1년 임기로 도당을 이끌게 된다.
경 위원장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한나라당이 책임 있는 집권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중, 경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경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지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