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서 추락한 구명정에 깔려 30대 작업자 사망

입력 2011-07-24 14:35

[쿠키 사회] 24일 오전 8시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울산항 부두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김모(37)씨가 크레인에 달려있다 떨어진 구명정에 깔려 숨졌다.

이날 사고는 3000t급 가스 운반선의 구명정 수리작업을 위해 구명정을 끌어올리던 크레인 밧줄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박과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