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 연구기금 모금… 음악회서 8월달 공연한다

입력 2011-07-22 18:54


피아니스트 최윤아(위 사진)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아래)가 다음달 6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존스홉킨스대 암연구 기금 모금을 위한 수지 김 추모 음악회에서 공연한다. 이들 외에도 소프라노 조이스 진,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MWC)이 공연에 참여한다

최윤아는 MWC와 함께 쇼팽의 ‘야상곡’, 헨델의 ‘울게 하소서’, 영화음악 ‘선라이즈 선셋’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이스 진은 박지혜의 연주에 맞춰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부른다. 수지 김은 간암으로 존스홉킨스대병원 암센터에서 투병하다 2000년 8월 29세로 사망했다. 이후 수지 김 추모 음악회는 매년 열리고 있다.

양진영 기자 hans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