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7月 23日)
입력 2011-07-22 17:49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7∼18)
햇빛 찬란한 대낮만이 생명을 자라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캄캄한 밤 역시 생명에게 없어선 안 될 시간입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낮 동안 만든 영양분을 옮기는 것도 고요한 밤에 이뤄집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부지불식간 닥치는 고난의 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기치 않은 밤 앞에 당황하고 절망하게 되지만 그것은 결국 성찰로 바뀌고 기도로 바뀝니다. 고난의 밤을 맞닥뜨린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는 체휼(體恤)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