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사고 사과

입력 2011-07-20 21:26

코레일이 잇단 KTX 사고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코레일 심혁윤 부사장은 20일 “지난 주말 황학터널에서 1시간 넘게 KTX가 정차하는 등의 고장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심 부사장은 “코레일 안전을 위한 과제들의 해결이 73.4%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사고 최소화에 주력했으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더욱 송구스럽다”고 머리를 숙였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