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즐기는 ‘여성행복객석’ 공연

입력 2011-07-20 14:59


자녀들과 함께 고품격 예술 공연을 반값에 즐기는 행복을 누리세요.

서울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성과 재미를 모두 지닌 공연을 선정해 온 가족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특집 여성행복객석’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달 여성행복객석에는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표현한 ‘넌 특별하단다’가 준비됐다. 이 작품은 자녀에게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고, 부모에게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던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해 준다.

화려한 집시음악을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청소년음악회 ‘집시의 꿈’도 만날 수 있다. 또 국립극장의 ‘정오의 춤 판타지’ 등은 아이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행복객석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황일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