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UP 국가브랜드UP-대한생명] 전 사원 1년 20시간 이상 자원봉사
입력 2011-07-20 18:14
대한생명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2만500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전 임직원이 연간 근무시간의 1%(2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활동에 투자하게 하고 있다. 전 임직원은 또 매달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한다. 회사 역시 매달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한다.
대한생명 신입사원은 입사와 동시에 대한생명 봉사단의 일원이 된다. 대한생명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에서부터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한다.
이렇게 구성된 전국 140여개 봉사팀은 장애인과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한다. 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대한생명의 봉사활동 중 대표적인 것은 지역재난구호사업이다. 대한생명은 재난이 닥칠 때마다 구호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두고 있다. 2009년 2월에는 겨울가뭄으로 식수난에 시달리던 태백 지역에 찾아가 2리터 생수 1만2000병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