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UP 국가브랜드UP-LG] 과학분야 재능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

입력 2011-07-20 17:42


LG는 지구촌 곳곳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는 물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애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학교’가 대표적인 프로그램.

‘LG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개발해 2개국 언어와 문화를 향유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국어, 베트남어 등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70명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는 과학인재 양성과정의 경우 필리핀, 몽골, 네덜란드, 일본 등 10여개의 다양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인재양성과정에는 중국 및 베트남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LG는 또 임직원들의 역량과 각 사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보육원, 복지관 등의 낙후된 시설을 쾌적한 공간, 첨단 교육환경으로 만들고 있다. LG화학의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LG디스플레이의 ‘IT룸 조성사업’,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 등이 그것.

이와 함께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미래준비를 위한 매칭기금 지원, 저소득 가정 저신장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 지원 등 기금후원과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두드림 U+기금, LG생명과학·LG복지재단의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