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UP 국가브랜드UP-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온라인서 활기

입력 2011-07-20 19:29


아모레퍼시픽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 올해로 11년째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 주도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면 앞으로는 대중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공식 카페와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캠페인 대상도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40∼50대 주부에서 조기 예방활동이 중요한 20∼30대로 확대했다.

지난달 핑크리본 캠페인 공식카페 회원은 6000명을 넘어섰다. 공식 카페는 핑크리본 캠페인 일반인 홍보대사와 20∼30대 여성을 주축으로 유방 자가검진 활성화,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월별 미션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만2000개의 새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 블로그에는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담았다.

최근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핑크허그’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개설했다. 현재 3400명의 팔로워와 2900명의 미투데이 친구가 유방건강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